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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행안부발표(2010년 12월)
앞으로 전자민원 처리시 `?`나 `□'로 표시되는 글자가 사라질 전망이다. 또 `？', `？'같은 글자를 인터넷 게시판에 쓰면 글자가 깨져서 나오는 문제도 해결된다.
행정안전부는 인터넷 민원처리 등 전자정부 서비스가 모든 한글을 표현할 수 있도록 `공공 정보시스템 한글 처리 가이드라인'을 확정하고 주요 정부 시스템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.
대부분의 국내 정보시스템은 한글 처리를 위해 1987년도에 정해진 KS표준을 따르는 `EUC-KR' 인코딩 방식을 사용해 왔다. 그러나 EUC-KR 방식은 초ㆍ중ㆍ종성의 조합으로 가능한 모든 현대 한글 1만1172자 중 2350자만 표현하기 때문에 나머지 8822자에 속한 글자를 처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.
특히 공공기관의 웹사이트는 90% 이상이 EUC-KR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주소, 상호, 상품명 등 고유명사에 `？' 과 같은 2350자 이외의 글자가 쓰이는 경우, 관련 행정업무의 전자적 처리에 많은 불편이 발생했다.
행안부는 앞으로 구축되는 공공 정보시스템은 모든 한글을 표현할 수 있고 다국어 처리가 가능한 `UTF-8' 인코딩 방식을 사용할 방침이다. UTF-8 방식은 국제 표준인 유니코드를 사용해 한글 1만1172자를 모두 표시할 수 있고 일본어, 중국어 등 모든 언어의 문자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의 글로벌화에도 유리하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.
현재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유명 글로벌 서비스는 모두 UTF-8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포털도 UTF-8 방식 전환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이다.
2. 네이버(2011년6월)
2011년 7월 1일, 네이버 통합검색 페이지에서 정보의 형태나 형식을 변환하는 처리 방식(인코딩)이 기존방식과 다른 UTF-8 표준 변환 방식으로 변경됩니다. 이에 따라 UTF-8에 대응하지 못하는 일부 사이트의 경우, 광고 클릭 시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광고주 여러분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어 광고 운영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.
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이트에 한해 해당 광고주 여러분께는 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도 안내드릴 예정이오니 확인 바랍니다.
[ 네이버 통합검색 UTF-8 인코딩 변경에 따른 일부 광고주 사이트 연결 오류 가능성 안내 ]
■ 적용일 : 2011년 7월 1일 (금)
■ 적용 내용
1. UTF-8 미지원 사이트의 경우, 네이버 통합검색 광고 클릭 시 해당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.사이트 개발 환경에 따라 만일 광고주 사이트가 UTF-8 방식에 대응할 수 없는 경우, 광고 클릭 시 방화벽에 막히거나 프로그램 오류 등의 이유로 광고주님의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노출되지 않게 됩니다.
2. 2011년 7월 1일부터 UTF-8 미지원 사이트에 대한 광고 집행이 제한됩니다.2011년 6월 1일 부터 한달 간 해당 광고주님께 사이트 수정 유예 기간을 드립니다. UTF-8 방식이 적용되는 7월 1일부터는 UTF-8 미대응 사이트에 한해 광고 집행이 제한됩니다.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광고에 대한 광고주님의 불필요한 광고 비용을 막고, 검색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.
3. 광고주님의 사이트 UTF-8 대응 여부를 확인하시고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. UTF-8 미대응 사이트로 사이트 연결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광고주님께는 개별 이메일로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.해당 광고주 여러분께서는 이메일 내용 확인 후, 호스팅업체 혹은 사이트 개발자에게 의뢰하시어 이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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